[우리 지역 고용위기 시그널] 지도는 각 지역의 고용 위험도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통계 정보를 종합 제시하려는 취지로 제작됐습니다.
기본 지도는 ‘300인 이상 제조업 집중도’입니다. 여기서 진하게 표시된 지역들은 한국 사회의 관점에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역 산업 또는 기업이 위기를 맞을 때 타격을 크게 받을 지역’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위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곳과 작은 곳이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기본 지도 위에 ‘제조업 고용위기’ 또는 ‘지역 고용 취약성’에 관한 7가지 정보를 더해가며 위험도를 가늠해 보도록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러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중첩 배열한 것일 뿐, 지수(index) 또는 지표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색깔 반영도 역시 각 정보의 색깔이 진해지는 정도를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 부여한 것일 뿐 평가 점수는 아닙니다.
이 지도는 민간 독립 연구소 LAB2050이 ‘일자리 지형 변화 연구’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LAB2050의 자체 예산을 사용했으며 특정 기관의 지원 및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 지도에 담긴 LAB2050의 문제의식은 ‘우리 지역 고용위기 시그널: 스토리텔링’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호주-스웨덴 비교 조사 등을 거쳐 도출한 ‘고용위기 지역 대응모델 제안’은 좋은노동포럼#1(2018.11.14.)에서 발표됐습니다.
연구자: 황세원, 고동현, 서재교
지도 제작 및 디자인: 조현익 (스튜디오 하프-보틀)
문의: joonchigirl@lab2050.org
이 지도는 시·군·자치구 단위, 연도별로 데이터를 반영했습니다. 사용된 모든 데이터는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것입니다.
① ‘일자리 창출 위험도’ 정보에 사용된 데이터는 통계청 원격프로그램 사용 승인을 통해서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통계청으로부터 ‘지역 간 직접 비교가 가능한 수치는 공개하지 말 것’을 요청받았기에 색깔 반영도만 표기했습니다.
② ‘직장인-주민 괴리도’ 정보에 사용된 데이터는 2016년부터 집계가 시작되었으므로 2014년, 2015년 지도에도 2016년 데이터가 표시됐습니다.
③ ‘과학기술혁신역량 위험도’에 사용된 데이터는 광역 단위로 반영되었습니다.
④ ‘관리자·전문가 비중 위험도’에 사용된 데이터 중 자치구에 적용된 데이터는 광역시 단위로 반영되었습니다.
1% 미만 |
~2% | ~3% | ~4% | ~5% | ~6% | ~7.5% | ~10% | ~15% | ~20% | 2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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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6 | 9 | 12 | 15 | 18 | 21 | 24 | 27 | 30 |
1% 미만 |
~2% | ~3% | ~4% | ~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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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6 | 9 | 12 | 15 |
~7.5% | ~10% | ~15% | ~20% | 20%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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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1 | 24 | 27 | 30 |